실리콘오일매트

오일매트(아르빌8503) 수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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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근수 작성일19-04-18 10:16 조회2,9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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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닌거 같네요..

온라인도 알아보고...오프라인도 다녀보고.....

어머님이 사용하실건데..당뇨까지 있으셔서....몇년동안 불만제로표 전기매트를 사용하셨으니...

몸이 안이상하면 그게 더 이상할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암튼 일단 20~30만원대의 온수매트로 알아봤는데...

처음엔 전기매트에 비해서 모두 만족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사용하실건데....몇개월에 한번씩이라지만 물보충해야하는게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물때도 끼는데..이게 호수를 막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하구요...

(이분에서 좀 이상했던게 모든 온수매트 관계자분들이 온수매트 물엔 정수된물등을 사용하는게 좋으며

그 어떤 첨가제(식초등)도 사용안하는게 옳다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온수매트 구매자가 물때 방지를 위해 조취를 묻자 식초한두방울을 사용하라는 답변을..쿨럭...;;

물론 식초 한두방울이 물때 제거에 효과가 있지만..장기적으로 보면 그 어떤 첨가제도 사용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기에...좀 의아하게 생각했던...;;;; 하두 여기저기 돌아댕겨서 처음 답변 한분과 두번째 답변한분이

같은 분인지는...잘...;;;;;)

가장 중요했던점은 온수매트역시 전기매트처럼 전자파를 발생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도 전도체라서 그렇다는데....그럼 전자파를 차단,상쇄시키는 전기매트와 뭐가 다른가 하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긴데...암튼 그래서 마지막에 알게된게 다연테크의 오일매트였습니다.

가장 반가웠던 점이 실리콘을 사용하여 온수매트와는 다르게 전자파가 아에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뭐..조절기에서 나오는부분은 어떤 제품이나 마찬가지니 논외로 하구요...

글구 발밑에 멀찍이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나름 생각했던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의 단점들이 거의 커버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다른데에 있었으니...바로 가격....ㄷㄷㄷ

제일 저렴한 더블사이즈가 40만원이니....바로 버로우할려난 찰나에....

내가 쓸거면 몰라도...부모님 사용하실거라 더 추워지기 전에 구입하자 해서 결국 아르빌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능력없는 아들이라 오픈마켓에서 쿠폰과 카드신공으로 꽤 저렴하게(?) 41만원정도에 아르빌제품을 구입했습니
다..^^';;



주문량이 많아서인지 당일배송은 안되고 하루걸러 오늘 수령했습니다만...일단 수령기니만큼.....

사용기에 들어갈부분은 나중에(언제가 될는지는....;;;) 미루고 일단 첫인상 위주로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포장은 다른 매트들과 마찬가지로 간단히 외부포장없이 부직포(?) 주머니에 조촐하게 배송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깨지거나 하는것도 아니고...딱히 2차포장할만한 재료도 없는지라 괜찮게 생각되었구요...



주머니를 열자 바로 본제품과 조절기, 설명서(?)와 팜플렛이 덩그러니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도 지적하셨지만 물건을 받고 이게 내가 주문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더군요...

겉에 바느질곤 상표에는 다연테크이름과 연락처정도만 적혀있고 제푸명이나 어떤 제품인제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수가 없었습니다.

다연테크 관계자님 말씀으로는 현재 3가지 종류만 생산하고 겉에 가죽재질로 판단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소비자가 3종류를 모두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가지정도만 구입할텐데 좀 아쉬운 부분이지 싶습니다...

모델명정도는 있어야 하는데...DY로 시작하는 모델명같은 이름은 홈페이지 어디서도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같이 동봉된 팜플렛과 사용설명서였습니다.

다연테크 관계자님 말씀으로는 현재 3가지종류만 생산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팜플렛에는 올해 나온 3가지

신상품에대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었으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구형모델들 설명만 되어있었습니다.

언뜻생각하면 내가 구형모델을 받은건가 하는 착각까지 들수 있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같이 동봉된 설명서는 현재 조절기에 대한 설명서가 아닌 구형모델에 사용했던 설명서였습니다.

현재 다연테그 제품은 무상 a/s기간이 3년으로 알고 있는데 설명서에는 2년이라고 나와있었으며

조절기에 있는 자기장상쇄버튼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습니다.당연히 나와있는 사진은 구형 조절기사진이었구요..

단순히 눈으로만 봐도 알수있는 버튼이지만 어르신들까지 그러리란 보장도 없고...

앞서 얘기했듯이 구형모델에 대한 설명서와 팜플렛은 조금이나마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개발/판매하면서도 이런 작은 부분에서 소홀함이 느껴져 좀 아쉬었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한두푼하는 제품도 아니고 2대만 해도 얼추 100만원 넘어가는 제품인데

설명서와 팜플렛에 투자하시는게 어려웠을지......



(솔직히 이부분은 갠적으로 크게 신경쓰는편은 아닙니다....아에 갠적으론 읽어보지도 않거든요..전자제품같은 경우
도..

그런데 아버지와 같이 개봉,설치하면서 아버지는 팜플렛과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시더라구요...

전 당연히 3년 무상이다..이런데가 없다..라고 설치하면서 얘기해드리는데..아버지가 설명서엔 2년이라고 되있는데?

라고 하셔서 뜨금했었습니다. 또한 제가 올해나온 신제품이라고 했는데..팜플렛의 어디에도 제가 구입한 모델이

없어 어떻게 된거냐고 해서...신제품이라 미쳐 안나온거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개봉기니만큼 아직 사용은 전이라 뒤로한다고 미리 말씀드렸죠??? ^^;;

일단 눈에 보이는 외피(?)재질은 군데군데 LG마크가 있어 여렵지않게 알아봤구요...

방수테스트한다고 물을 부어보지는 못했습니다...전..소심하니까요...^^;;;;;

그리고 매트 두께는 정말 두꺼워서 얇은 이불하나정도만 깔고 바로 누울수 있을정도로 푹신합니다.

다만 호수가 깔려있는곳이 손으로 만져봐도 느껴지기에 누워서 잘때 몸에 베기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만...

이건 여러 후기에서 단점으로 지적된적이 없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펌프부분에서 나는 소리도 귀를 대거나 손을 갖다 대야 느껴지는 수준이라 갠적으론 전~혀 소음과는

트러블이 없을거 같습니다...나중에 더 커지거나 하지만 않는다면요...^^



그리고 설정온도 도달시 램프가 꺼지면서 설정온도에 도달했다고 보여주어 편하구요...그 상태에서 온도를 높이면

당연하겠지만 다시 램프가 켜지면서 작동되는거 같습니다.

아쉬운건 설정온도와 설정시간이 가능했으면 했는데...시간설정은 기능이 없어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갠적으로 좋았던건 쓰잘데기없는 좌우분리난방(..아..이기능 잘 사용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죄송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능이 없어서 좋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단순한 제품이기에(개발과정이나 제조과정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관계자분들 노워워 마세요
~~^^;;)

수령기라고 해봐야 요정도 까지구요...사용기하고 해도....굿!!!! 아니면....배~드~~기에....

무난히 예상되는 시니라오가 되겠습니다....^^

단, 정말 제품의 수명도가 어디까지일지는 그때까지 사용해봐야 아는것일테고....

일단 맨처음에 적었던 여러가지 걱정했던 것에서 해방된 제품이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첫인상은 좀 매끄럽지 못한 부분(설명서나 팜플렛...그리고 제품명 표기 등) 이 있었으나

전체적인 만족도는(첫인상은) 매~우 좋다라는 것입니다.



겨울내 잘 사용하겠으며...아마도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 추매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부지도 탐내시긴 하는데..침대사용이라 매트가 불편헤 하시더라구요..;;)



간단히 수령기 적으러 들어왔는데 꽤 장문의 글이...쿨럭...;;;;;

기회가 되면 사진과 함께 사용기도....(게을러서 장담못해드림....;;;;;;;;)

두서없이 긴글...이만 줄일까 합니다...

모두 따듯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올레~~~~^^


 작성일 : 2009-10-09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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