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오일매트

가을도 없이 겨울로 접어든 듯한 루마니아에서...고마운 다연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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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마니아 작성일19-04-18 11:17 조회2,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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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마니아에 매트 2장 가져온 저를 기억하시겠지요? 이용후기가 늦어 넘 죄송하구요, 지금도 마음으론,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싶지만, 여전히 디카에 있는 언젠가(기억도 안남) 찍은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지 못해 몇 달 사이에 말이 엄청 늘은 막내 수다떠는 모습도 못찍고 있는 형편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요며칠 더욱 감사하며 매트위에 누워있을 때마다, 괜히 사진 욕심 내다가 넘 늦지 말고 일단 급하게 글이라도 올려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하다가, 잠깐 들어온 김에 잊지 않고 들렀습니다. 부부 침대 하나에(글쎄 처음 요청과 달리 180센치 폭의 침대를 넣어놓았기에, 매트와 커버 때문에 바꾸어 달라고 하려 했는데, 그냥 매트커버 없이 베드 스프레드만 두장 깔았더니 크게 요동이 없고, 다연매트도 남편이 중간으로 배치시켰더니 그닥 이상하거나 불편한 점이 없어서, 그냥 넓은 침대를 쓰고 있답니다.^^) 깔아놓았고, 세 아이들을 재우는, 더블매트 두개만 깔아놓은 방의 침대 하나에 다연매트를 또 하나 깔아놓았습니다. 아이들 방에는, 매트 때문에 침대 높이가 좀 다르긴 해도, 일단, 자다가 더운 아이들은 안 깐 침대로 가서 자라고, (경제성도 고려하여) 하나만 준비하였지요. ^^ 그래도, 하나 더 가져올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솔솔 피어납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늘 전기담요(일제 내셔날 제품이었던 듯) 를 깔고 살았는데... 언젠가 그것때문에 건강이 많이 나빠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본 적도 있었지요. 음, 그리고는 이런 류의 온열매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건 처음입니다. 음......... 그런데... 저도 딱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정말이지... 어떤 찜찜한 느낌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실의 천정이 3층 다락방까지 한 통으로 되어있어서 특히 더 추운 이 집에서 그래도 이 매트가 있다는 게 얼마나 삶의 큰 위안인지요. 정말로요. 뎁혀지는 데 30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리 켜놓으라고 하고는, 들어가 몸을 녹일 땐 정말 살 것 같습니다. 그리고, 7:15분에 학교버스를 타야하는 둘째와 오히려 조금 늦게 가는 첫째 아이가 한여름을 빼면 늘 아침에 깨울때면 춥다면서 일어나려고 하질 않는데, 새벽녁 도시락 싸러 내려오기 전에 온도를 높여놓으면 깨울 때쯤 몸이 푹 녹아, 깨우기가 한결 수월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따뜻함을 만끽하면서, 어떤 찜찜함과 걱정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또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이사준비를 힘들게 하는 바쁜 와중에도, 까다롭게 여기저기 웹서핑을 하다가 다연매트를 알아낸 저 자신이 정말 대견합니다. (함께 나온 다른 엄마는, 그냥 아무 매트 하나 장만했다고 들었거든요... ) 다만, 한국서 시험 사용할 때는 못느꼈었는데, 처음에 여기서 깔고 잘 때는, 너무 딱딱한 느낌이 한동안 적응이 안되어 불편하긴 했었습니다. 매트에 누워있다가, 옆에 안 깔린 침대로 가면, 참 편안하게 느껴져서, 좀 걱정이 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것도 한동안 자보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따뜻한 걸 밝히지는 않는 남편도, 매트 덕분에 그래도 자는시간만은 따뜻하다며 좋아하네요. ............ 이곳에 와서 짐을 받고, 아이들 학교 문제로 골치 썪고 하는 사이 루마니아 감기에 걸려서 호되게 고생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조금 서늘하다 싶으면, 벌써 이상한 조짐이 와서, 안 먹던 약을 다 미리 먹곤 합니다. 그래도, 정말 다연매트 덕분에... 마음이 놓여요... 최고 온도가 시댁에서 쓰던 타사 비싼 제품보다 덜 뜨끈한 게 좀 아쉬웠었는데, 여전히 그 완전 지지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하지만, 최고온도가 좀 더 올라간 것 같기도 합니다. ... 하여튼, 이 정도면 정말 너무 만족스럽구요. 하나 더 가져오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합니다... (엄마가 종종 오실 것 같아서요...) 참, 근데 가끔 불 들어오는 부분이 실제상황을 제대로 반영 못할 때가 간혹 있는 것 같긴 해요. 그건 참고하시라구요. 사용에 지장은 거의 없구요.(빨간 불이 들어와야하는 상황에서 안들어올 때가 있는 듯. 잠시 후 들어오곤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 정말, 물건을 사면서, 이렇게 점잖은 기업을 만난 일은 기억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정근 사장님, 그리고, 다른 물건 관련해서, 전자파에 관해서도 긴 강의를 해주셨던 공장장님?이셨던가요?... 배송시 발생한, 매트 바닥면 작은 찢어짐도 다시 처리해주신 점들... 저도, 어떤 분들의, 절대 거짓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을 것 같은 이용후기를 보고 제품과 기업에 대해 신뢰를 가지게 되었었는데요. 저의 이 글도, 누군가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런 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정근 사장님과... 다른 연구하신 분들께요. 변함 없이, 젠틀한 사장님과 임직원, 기업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연테크]

조절기의 경우 온도조절부분 이후 약 10초  정도의 후에 작동을 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기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렇게 설계된 것입니다.
 
 
 



 

 
 
ISO심사원
  저는 기계공학과 출신입니다. 다연테크의 말미의 덧붙임말을 보면서 정말 기계의 수명을 장시간 유지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오래 남는 기업이 되기길 기원하겠습니다.
 2014-01-19 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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